오롯창업과 무인과일가게 사업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제가 일하던 회사는 무인시스템을 도입한 매장 개발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코로나가 막 시작되었을 제가 일하는 회사의 지점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당시에는 거의 최초 확진자였기 때문에 언론사에서도 시끌했던지라 덕분에 제가 파견을 가서 지점을 관리해야 했습니다. 중요한건 코로나가 무인창업의 활성화에 공을 치룬것은 맞지만 그 이전에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코인노래방이 있었고 무인빨래방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비대면과 점점 오르는 인건비 때문에 무인창업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2021년 최저임금 8,720원 2022년 최저임금 9,160원
아마존고에서 무인매장을 발표하고 난 후 중국과 미국등에서는 무인매장이 많이 생겨났는데 이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무인의 뜻과는 약간은 다른점이 있습니다. 요점은 계산을 직접하느냐 직접하지 않느냐의 문제인데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무인점포는 키오스크를 이용하건 스캐너를 이용하여 셀프로 직접 결제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 입니다.
하지만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은 우리나라에도 도입된지 오래되지 않았고 그런 IT기술력이 들어간 창업에는 높은 시설비가 투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듯 많은 무인창업 매장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롯'이라는 무인과일가게가 있어 한 번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롯이라는 뜻은 모자랍 없이 온전한 이라는 뜻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비대면으로 24시간 판매하고 있는 국내최초 무인 과일편의점입니다. 이렇듯 무인아이스크림에서 점차 품목들이 카테고리화 되면서 창업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듷 합니다.
출처 : 오롯홈페이지
오롯 창업은 30년 이상 과일유통 노하우와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4계절 내내 신선도와 맛이 보장된 과일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과일의 생명은 신선함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규격에 따라 포장하고 바코드를 부착하여 납품하는 과정을 통해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과일을 선별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노력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발주와 재고관리, 매출관리, 반품관리, 가격표시, 회원정보등을 모바일로 한번에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는 유연성이 있는 과일 무인유통플랫폼입니다.
과일은 아이스크림이나 공산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지 않기 때문에 폐기와 재고처리가 관건인데 100%과일반품시스템을 도입하여 재고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오롯 창업입니다.
출처 : 마이프차
오롯 창업 비용은 교육비 220만원 / 가맹비 330만원 /기타 3,355만원 / 인테리어 3,300만원 으로 총 약 7천2백만원의 창업비용이 소요되며 점포비,별도공사 비용등을 포함하면 약 1억원 내에서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권의 환경및 입지에 따라 비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무인창업은 무인아이스크림을 필두로 무인편의점, 무인스터디카페, 무인카페, 무인빨래방, 무인사진관, 무인정육점등 아이템별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무인창업의 장점은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으로 들 수 있는데 그만큼 단점도 확인하시고 리스크적인 부분들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아나가셔서 성공적인 무인창업을 하시길 바랍니다.
